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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2. 19:15

[펌] 12개월 아기 키우기 육아일기2010. 1. 22. 19:15

베베하우스 펌 -


> 이 시기의 아이들은 활동성이 높아지면서 외부 세계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스스로 어떤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신체 각 부분이 골고루 성장하고 감각기관이 제대로 발달할 수 있는 놀이를 해보자.  
>  
>  [감각발달] 감각기관을 발달시키는 놀이를 하세요.  
>  
> ▣ 손바닥에 물건 감추기
> 한쪽 손바닥에 감출 물건을 올려놓고 이건 돌이야 하면서 양쪽 손바닥을 펴서 보여준다. 그런 다음 손바닥을 오므리고 “어느 쪽에 있을까?”라고 아이에게 물으면 아이는 신기해하면서 엄마의 주먹을 펴보려고 한다. 아이가 물건이 없는 쪽을 선택하면 손바닥을 펴서 잘못 찾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물건을 쥐고 있는 쪽을 보여준다. 이 놀이는 아이의 기억력을 길러주고 한 손에 없으면 다른 손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효과적인 놀이이다.
>
> ▣ 흔들흔들 놀이
> 전신운동 놀이이다. 아이의 양 겨드랑이를 양손으로 잡고 들어 올려서 리듬감 있게 좌우로 흔들어 준다. 엄마가 흔들흔들 하고 말하면서 해주면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어 한다. 이 놀이는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전신을 골고루 움직이게 하는 놀이다.
>
> ▣ 착지 연습놀이
> 흔들흔들 놀이가 익숙해졌다면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착지연습놀이를 해보자. 처음에는 흔들흔들 놀이 자세에서 그냥 앞뒤로 흔들어 주다가 바닥에 서서히 내려놓는다. 이때 아이가 스스로 손을 내밀어서 바닥을 짚으며 몸을 지탱하려고 하면 착지놀이는 성공이다. 이 놀이는 모험심과 담력을 길러주고 거꾸로 섰을 때의 느낌을 경험하게 해주므로 공중에서의 균형 감각을 터득하게 한다.
>
> ▣ 북치기 놀이
> 플라스틱 그릇이나 바구니, 쟁반 등 집에 있는 물건을 갖다놓고 숟가락 등으로 마음껏 두드리게 해보자. 엄마와 마주 앉아서 노래하면서 박자에 맞춰 두드리게 하면 박자 감각과 리듬감을 발달시켜 준다. 또한 이 놀이를 통해서 아이는 물건마다 서로 다른 소리가 난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다.
>
>  
>  [육아Tip] 안고 업고 어르며 스킨십을 통해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세요.  
>  
> 인간에게 스킨십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출생 후부터 만 2세까지. 흔히 이때는 젖만 주고 기저귀만 갈아주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기간 동안 형성된 정서가 평생을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의 기초가 바로 이 시기에 형성되기 때문이다. 아이를 영리하고 성격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충분한 스킨십과 대화로 늘 넘치는 사랑을 표현하도록.
>
> 꼭 안아주지 않더라도 쓰다듬고 간지럼을 태우고 눈을 맞추고 발가락이나 손가락을 톡톡 건드리며, 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 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매우 사랑스럽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믿게 되어서 자신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매우 안정된다.
>
> 스킨십을 통한 감각접촉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엄마가 안아주고 어르는 동안 아이에게서는 뇌를 자극하는 베타 엔돌핀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생후 2년까지의 두뇌 발달은 그 후 20세까지의 두뇌 발달 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
> 피부 접촉을 통한 자극은 아이들의 뇌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다. 접촉을 많이 하면 신경계가 자극을 받고 이는 바로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퍼져 나간다. 생후 첫 달부터 부모와 많은 접촉을 한 아이들이 컨디션이 좋고 원기 왕성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
>  
>  [예방접종] 만 12개월~15개월에 해야 할 예방접종  
>  
> ▣ 만 12~15개월 사이에 1차 MMR(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4~6세에 MMR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 요즘은 기존의 MMR이 개량된 MMRⅡ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유만 있으면 이 접종약으로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MMR 접종 비용이 2000년 5월 현재 15,000원인 것에 비해 MMRⅡ는 25,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긴 합니다. 비싼 MMR이 좀더 안전한데, 저는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있다면 MMRⅡ의 접종을 권장합니다.
>
> ▣ 일본 뇌염 접종이 1~2세 사이에 접종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그로부터 1년 후에 다시 접종하며, 6세와 12세에 추가접종을 합니다.
>
> ▣ 돌이 되면 수두 예방접종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수두는 모든 아이들이 반드시 맞아야 하는 접종은 아닙니다. 이 접종은 원하는 엄마에 한해서만 합니다. 접종 비용은 2000년 5월 현재 35,000원입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수두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
> ▣ 수두와 MMR은 함께 접종해도 됩니다. 하지만 한 주사기에 같이 넣어서 접종하면 안됩니다. 만일 한 번에 여러 대의 주사를 맞히는 것이 마음 아프다면 한 달 정도 간격을 두고서 접종을 해도 되는데, 12개월에 수두 접종을 하고 13~15개월 사이에 MMR 접종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두와 MMR을 같은 날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 ▣ 접종을 미뤄야 할 때
>
> - 평소 상태와 다르다. : 평소보다 잘 먹으려 하지 않고 기운이 없어 보이며 보채고 칭얼대면 아이의 컨디션이 나쁜 것이므로 의사와 상담한다.
>
> - 열이 있거나 감기 증상이 심하다. : 체온이 37.5도 이하이며 생기 있고 기분도 좋으면 정상이라고 생가해도 좋다. 그러나 열이 있거나 감기 증상을 보이면 접종을 보류한다.
>
> - 경련을 일으킨 적이 있다. : 경련을 일으킨 적이 있는 아이는 예방접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예방접종이 계기가 되어 또 경련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기가 홍역 등 고열이 따르는 병에 걸리면 더욱 걱정이다. 그래서 오히려 경련 체질이나 만성병이 있는 아이야말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경우는 몇 가지 검사를 통해 경련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본 후 접종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
> - 현재 전염병에 걸려 있다. : 홍역, 풍진, 유행성 이하선염, 수두 등의 전염병에 걸렸을 때는 그 병이 확실하게 낫고 1개월 이상 지난 후에 예방접종을 받도록 한다. 이런 병에 걸리면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예방접종으로 부작용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열이 3일 이상 계속되는 감기라면 나은지 1주일 정도는 상태를 보는 편이 좋다. 그러나 앓는 동안에 열도 없고 원기가 있다면 나은 뒤 2~3일 후에 접종을 받아도 괜찮다.
>
> - 다른 예방접종을 받은 지 얼마 안 됐다. : 생백신을 접종 받은 후에는 1개월, 불활화백신을 접종 받은 뒤에는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다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계속해서 접종하면 각각의 백신에 의한 부작용이 겹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백신의 종류에 따라서는 백신이 서로 방해하여 예방효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  
>
> 2005-04-11(월)  
> 이 무렵의 아이는 개성 표현이 다양해지고 부모 중 누구를 더 많이 닮았는지 드러나게 된다. 또한 독립심이 강해지고 자신의 권리를 강하게 주장하기도 한다. 이제 아이는 엄마 아빠에게 태도의 변화를 요구하게 된다.  
>  
>  [아기발달] 아이에게 자아가 싹트는 시기예요  
>  
> 하지만 한살 박이는 아직까지는 의존하려는 마음과 독립하려는 마음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 뭐든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려 들고, 어른이 손을 내밀면 싫어하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떼를 쓰고 울면서 자기주장을 한다. 아이의 감정과 정신의 작용이 복잡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
> 그래서 때로는 변덕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부모는 아이가 의존하려고 할 때는 기꺼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며 아이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빠르고 일관되게 반응해 주어야 한다.
>
> 아이에게 무엇을 강요하기보다는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스스로 선택한 것을 잘 성취해낼 수 있도록 지켜보는 부모의 여유가 이 시기에는 필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잘 이루어냈을 때는 칭찬을 해주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북돋아주고 아이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자세가 중요하다.
>
> 아이는 이제부터 자아라는 개념을 가지게 된다. 이전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몸과 사물을 자신의 한 부분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물과 나를 구분할 수도 있고, 잘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도 구분할 수 있다.
>
> 아이와 거울을 보다가 아이의 코에 립스틱을 칠하면, 아이는 거울 속의 달라진 모습에 반응하기보다는 자신의 코를 만지게 된다. 이것은 아이가 거울 속의 자신과 실제의 자신을 구별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 이렇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자아 개념을 형성해 가는 아이에게 한 개인으로 긍정적인 의식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
>  
>  [생활습관] 이제부터는 칫솔로 닦아주세요.  
>  
> 충치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입안이 상쾌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감각을 체험을 통해서 가르쳐줄 시기가 되었다. 엄마가 하는 행동은 무엇이든지 따라하려는 시기이므로 이 닦는 모습을 먼저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이 닦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다.
>
> 식사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무리한 일이므로 잠자기 전에 꼭 닦는 것으로 한다. 칫솔 사용법은 위 아래로 닦거나 옆으로 닦는 등 방향은 상관없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치아 한 두 개씩 작은 원을 그리면서 빙글빙글 닦는 것이다. 싹싹 닦으면 잇몸에 상처만 낼 뿐 오히려 미세한 더러움은 제거되지 않는다. 칫솔모의 끝을 이의 표면에 대고 가볍게 탄력을 주며 닦는다.
>
>  오늘의 잼놀이
>  
>  
> 탐색놀이/다양한 촉감 느끼기
> 다양한 사물의 촉감을 경험해보는 놀이입니다.
> 놀이의 초점 : 다양한 촉감을 경험한다.
> 준비물 : 도화지, 비닐, 모래종이, 천, 실타래 등 다양한 재료
>  
> 2005-04-12(화)  
> 아직은 야단보다는 칭찬이 더 많이 필요할 때. 그러나 무작정 오냐오냐하다가는 버릇없는 아이가 되기 쉽다. 그렇다고 무작정 화를 내면 아이는 잘못을 반성하기보다는 무의식중에 반발심만 키우게 된다. 대부분 몰라서 저지르는 아이들의 잘못.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엄마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
> [육아Tip] 야단치기에도 노하우가 필요해요  
>  
> 아이를 야단칠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 엄마는 더욱 냉정하게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혼내야 한다. 아이들은 엄마가 얼굴 표정을 무섭게 하거나 말의 톤을 바꾸거나 엉덩이를 때리는 시늉 등으로도 뭔가 잘못했다는 분위기를 느낀다. 엄마는 이런 행동을 통해서 아이 스스로 잘못을 깨닫도록 한다.
>
> 야단치기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아이가 같은 잘못을 하더라도 엄마가 기분이 좋거나 외출했을 때, 집에 손님이 있는 경우에 그냥 넘어간다면 아이는 나름대로 혼란을 겪게 되고 야단치기의 성과도 그만큼 줄어든다. 무엇보다도 엄마의 야단치기에는 일정한 기준이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언제나 어디서든지 지적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
> 아이가 잘못했다고 회초리로 심하게 때리거나 아무 데나 손찌검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럴 경우 아무래도 엄마의 이성적인 훈육보다는 감정이 실려서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아이의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회초리를 드는 모습만으로도 상징적인 의미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때리지 않고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 야단치기가 가장 효과를 거두려면 평소에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 받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야단을 맞았을 때 아이가 상처를 받지 않으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다. 아이를 야단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인성 교육의 한가지일 뿐,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니다.
>
>  
>  [유아식] 이렇게 먹으면 영양이 두 배로 많아져요  
>  
> 머리를 좋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단백질과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칼슘, 아연, 망간 등의 미네랄 성분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단백질 공급이 잘 되지 않으면 성장에 장애가 오고 지능의 발달에도 문제가 생긴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뇌세포의 성장에는 필수적이다.
>
> 치즈를 감자와 함께 먹으면 영양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좋다. 또 생우유는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냉장된 상태에서 준다.
>
> 곡류의 씨눈에는 건뇌 성분인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정제되지 않은 현미나 통밀 등을 먹어야 영양분을 100% 섭취할 수 있다. 그리고 옥수수는 우유와 함께 먹이면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다.
>
> 육류는 비타민 함량이 낮고 산성식품이므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를 곁들여 먹이면 더욱 유익하다. 특히 쇠고기는 깻잎과 함께 먹이면 좋다.
>
> 씹는 행위는 뇌를 자극하여 두뇌발달을 도와주므로 아이가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면 오독오독 씹을 수 있도록 잘게 잘라서 조리하거나 간식처럼 준다. 등 푸른 생선은 소화율이 다소 떨어지므로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무와 함께 먹이면 좋다.
>
>  
>  [음악놀이] 음률놀이를 자주 해주세요.  
>  
> 0~3세의 아이들 음악교육은 악기를 익히는 등의 눈에 보이는 성과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교육입니다. 특히 이 시기는 음악적 감수성이 가장 예민한 시기라고 합니다. 이때 엄마가 어떻게 음악을 접하게 해 주느냐에 따라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도 있고, 음악에 무관심한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현하는 예술로서 음악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음악 교육의 기초를 다져주세요.
>
> 이 시기엔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손에 잡히는 사물의 소리와 진동을 탐색하고, 노래 부르고 몸을 움직여 보는 음률놀이를 자주 해주세요. 음악에 맞추어 손뼉 치고, 발을 구르고, 온몸을 자유롭게 움직여 보는 놀이 경험은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줍니다.
>
> 또 엄마가 음악을 얼마나 느끼고 좋아하느냐에 따라 음악에 대한 아이의 반응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클래식 등의 특정한 음악을 고집하기보다는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고, 좋은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함께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  
>
>  오늘의 잼놀이
>  
>  
> 조작놀이/동글동글 링 끼우기
> 막대에 링을 끼우고 빼는 놀이입니다.
> 놀이의 초점 : ① 소근육이 발달한다.
>                    ②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한다.
> 준비물 : 링, 막대
>
>  
> 2005-04-13(수)  
> 아이의 교육은 거의 전적으로 엄마에게 맡겨지고 있는 것이 대개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육아는 엄마의 몫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아빠만이 줄 수 있는 교육법이 따로 있다. 아빠가 키워줄 수 있는 아이의 능력도 있고, 엄마보다는 아빠가 했을 경우 교육효과가 더 큰 경우도 있다.
>
> [좋은아빠] 아빠의 교육에 따라 아이의 능력이 달라져요  
>  
> 아이의 능력은 아빠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이냐, 또한 아이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특히 아빠는 아이의 지적 발달과 리더십, 자립심, 도덕성을 발달시키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
> 아빠와 엄마가 같은 행동을 했을 경우에도 아이는 다르게 자극을 받는다. 엄마로부터는 정서적으로 자극을 받는 반면 아빠로부터는 지적이고 사회적인 감성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아빠와 친밀하게 자란 아이들은 지적으로 발달되고 사회성도 뛰어난 사람으로 성장한다.
>
> 아빠는 아이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쓰다듬어 주는 등 친밀한 행동을 자주 보이고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여러 가지 일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맡겨보자. 그러나 애정이나 자율성 존중이 빠진 성취 지향적인 관심은 오히려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데 역효과가 될 수 있다.
>
> 아들이 딸보다는 아빠에게 더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지만, 인도 수상이었던 인디라 간디나 영국 수상이었던 마가렛 대처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
> 어떤 아빠들은 지적인 성취를 남성적인 활동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딸들의 지적 발달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손상시킬 수 있다. 아들이 도움을 청하면 한 번 더 스스로 해보도록 시키는 반면, 딸에게는 청하지 않아도 먼저 도움을 주려는 경향이 많이 있다. 이제 우리 아빠들도 아들을 대하는 것처럼 딸도 좀 더 적극적으로 키우도록 해야 할 것이다.
>
>  
>  [신체놀이] 신체와 감성을 골고루 키워주는 온몸놀이  
>  
> 엄마와 아이의 몸은 응용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놀잇감이 될 수 있다. 특히 한창 자기 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몸을 이용해 놀 수 있는 놀이는 발달에 좋은 자극이 된다.
>
> ▣ E.T손가락 놀이
> 아이에게 대단한 집중력이 필요한 놀이이다. 눈과 손의 완전한 협응이 이루어져야 엇갈리지 않고 엄마와 아이의 손가락 끝이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 ▣ 물구나무서기
> 아이를 눕혀놓고 발목을 잡아서 서서히 들어올린다. 발목을 잡은 손을 좌우로 천천히 흔들어 준다. 물구나무 선 채로 걸어 다니면서 사방을 만져보게 한다. 물구나무서기는 아이의 두뇌발달은 물론 근육의 힘을 키우는 등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
> ▣ 온몸이 소리를 내요.
> 엄마가 머리를 긁적이면서 긁적긁적 이라고 입으로 소리를 낸다. 배를 두드리면서 둥둥둥둥, 뺨을 두드리면서 짝짝짝 등의 소리를 낸다. 의성어, 의태어 등을 자주 표현해 주면 아이의 언어 발달에 효과적이다. 리듬감 있고 쉽고 단순하기 때문이다.
>
> ▣ 엄마 몸 기어오르기
>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가 엄마의 발등을 밟고 서게 한다. 다음엔 한 발씩 엄마 무릎 위로 올라서게 한다. 그 다음 무릎을 지나 엄마 배, 가슴, 목까지 기어오를 수 있게 잡아당겨 준다. 엄마의 몸을 기어오르는 아이는 마치 태산을 정복한 듯한 성취감과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
>  
>  [돌보기Tip] 두꺼운 옷 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  
> 첫돌이 지나면 걸음마도 잘하고 활동도 매우 활발해져 땀의 분비가 늘어난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도록 옷을 되도록 얇게 입히고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힐 수 있도록 입고 벗기 편한 디자인을 고른다. 물론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의 옷이 좋다. 겨울에도 두꺼운 옷을 입히기보다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히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보온성, 통기성이 좋은 것은 물론, 아기도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다.
>
> 아기는 계절에 상관없이 더위를 잘 탄다 . 아기의 등에 손을 넣어서 땀이 찬다면 아기가 더워하는 것이므로, 즉시 젖은 속옷을 새 옷으로 갈아입혀야 한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때는 어깨, 팔꿈치, 무릎에 신경을 써서 보온해 준다.
>
>  
>
>  오늘의 잼놀이
>  
>  
> 조작놀이/동글동글 링 끼우기
> 막대에 링을 끼우고 빼는 놀이입니다.
> 놀이의 초점 : ① 소근육이 발달한다.
>                    ②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한다.
> 준비물 : 링, 막대
>
>  
> 2005-04-14(목)  
> 감성이 풍부한 아이는 커서도 주변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알고 아름다운 마음씨와 고운 품성을 갖추게 된다. 감성을 키우는 데는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책, 장난감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 중요하다.
>
> [육아Tip]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워주세요.  
>  
> 풍부한 색채로 주변을 꾸며준다. 아이들은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감성이나 지능도 주변 색채가 풍부한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이 방을 꾸밀 때는 커튼, 벽지, 이불 등을 가능한 한 컬러풀하게 꾸며주자. 장난감도 기왕이면 튀는 색깔이 아이의 흥미를 끈다. 방을 결정할 때도 방안에서 보이는 풍경에 신경을 써서 고르는 것이 좋다.
>
> 발달과정에 맞는 장난감을 사주도록 한다. 아이들의 손 운동 발달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전된다. 이 시기에 잘 훈련받은 아이는 운동신경과 지능 발달이 빨라 나중에 손재주 있는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아이의 손 운동 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사주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집짓기 블록이나 쉽게 소리가 나는 북이나 실로폰, 색 찰흙 등이 좋다.
>
>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장에 동화책을 꽂아두어서 늘 책과 가까이하는 환경을 마련해주면 책을 많이 보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
>
>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을 주위에 놓아둔다. 색깔이 다양한 놀잇감은 물론이고 뚜껑이 있는 반찬 통이나 비틀고, 두드리고, 흔들 수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놓아두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손 운동에도 무척 도움이 된다.
>
>  
>  [심리클리닉] 우윳병에 너무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컵에 마시려고 하지 않아요.  
>  
> 곰 인형이나 담요처럼 우윳병은 아이에게 정서적인 위안과 만족을 주는 물건이다. 하지만 돌이 지나서까지 집착한다면 해로울 수 있다. 우윳병 젖꼭지는 치아를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구강발달을 저해할 수 있으며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을 들이기 힘들게 한다.
>
> 하루 종일 우윳병에 주스나 물을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아이는 시장기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균형 있는 음식물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그러니 돌이 지나면 우윳병과는 인연을 끊는 것이 바람직하다.
>
> 우윳병을 완전히 떼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되면 우윳병을 빠는 시간, 장소, 방법을 제한해준다. 하루에 두세 번만 우윳병으로 주고 식사 사이에는 간식이나 컵으로 마실 것과 함께 보충해 준다.
>
> 우윳병을 가지고 침대로 가거나 기어 다니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놀면서 우윳병을 빠는 일은 못하게 해야 한다.
>
> 컵과 친해져서 아이 스스로 우윳병에 대한 관심을 버리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무늬의 컵을 마련해서 그 컵으로 인형에게 주스를 먹이는 놀이를 해본다. 또 컵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료를 담아주고 우윳병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을 넣어서 주도록 한다.
>
>  
>  [돌보기Tip] 병원 가기 전의 체크리스트  
>  
> ▣ 발열:
> 언제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나, 얼마 동안 열이 계속됐나, 해열제를 먹인 후 열이 내렸나, 다른 동반 증상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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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토 :
> 언제부터 몇 번이나 구토를 했나? 구토의 형태는 어떤가? 다른 동반 증상은 없었나? 구토 량은 어느 정도, 어떤 음식을 언제 먹고 구토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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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사:
> 언제부터 설사를 했나 얼마 간격으로 설사를 했나? 변의 상태는 어떤가?(점액이 섞인 변, 피가 섞인 변, 백색 변, 붉은 변, 쌀뜨물 같은 변 등), 평소의 변의 상태는 어땠나? 집안 식구 중에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나? 먹이기만 하면 바로 설사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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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침:
> 언제부터 기침을 했나, 기침의 형태는 어떤가? (발작적으로) 심하게, 그르렁거림, 잔기침, 가래 섞인 기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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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진:
> 발진이 처음 시작된 곳은 점차 어느 곳으로 번지고 있나?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열이 난 적이 있나, 언제부터 생겼나, 발진의 색, 발지의 형태는 어떤가? 수포나 농이 함께 나타나나, 발진 주위에 열이 나나 동물이나 꽃을 만진 적이 있나 집안에 먼지가 많은가, 언제 처음 나타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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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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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놀이/장애물 훌쩍 넘기
> 다양한 장애물을 넘나드는 놀이입니다.
> 놀이의 초점 : ① 대근육이 발달한다.
>                    ② 균형감각이 발달한다.
> 준비물 : 장난감, 쿠션,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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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15(금)  
> 사회성은 아이가 또래와의 만남, 집단생활 등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해나가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요소다. 사회성의 기본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엄마와 함께 아이는 사회를 향해서 뒤뚱뒤뚱 첫 걸음마를 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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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성발달] 나만의 세계를 떠나 너와 만나는 시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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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성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가 기초가 된다. 그리고 그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이 부모와의 관계다. 이를 스텝(단계)이론이라고 부르는데, 엄마와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원만하게 맺은 아이가 다른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보통 아이들은 엄마와의 접촉에서 기본적인 신뢰감을 경험하므로 엄마와 자주 눈을 맞추고 사랑을 받은 아이가 사회성이 높을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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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기는 자기 것에 대한 소유욕이 강해지는 때다. 자기 장난감을 타인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것은 물론 다른 아이의 것까지 빼앗으려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따라서 자기 것과 남의 것에 대한 개념을 아이가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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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의 것을 무작정 빼앗으려고 할 때는 “이건 친구 것이야. 친구에게 허락을 받아야지.” 하며 아이를 이해시킨다. 그리고 “친구야, 이것 가지고 놀아도 될까?”라고 이야기함으로써 아이가 이런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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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성을 기른다는 것은 나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다. 이제는 혼자서 생각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다른 누군가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성 발달과 함께 아이의 상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아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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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식] 덩어리가 큰 음식은 아직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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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만 4세가 되어야 씹어서 삼키는 것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아이의 음식이나 간식에 덩어리가 큰 음식을 주게 될 때는 되도록 잘게 썰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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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은 어른이 먹는 것과 똑같은 밥을 먹여도 되지만 약간 진밥이 적당하다. 평소 된밥을 즐겨먹는 편이라면 밥을 지을 때 물을 조금 더 붓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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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감자, 당근 등 딱딱한 야채는 직경 1cm 크기로 썰거나 폭 5mm, 길이 3cm 정도의 막대 모양이 알맞다. 이런 야채들은 프렌치 프라이드 포테이토 정도로 익혀주면 된다. 숟가락 끝으로 쉽게 잘라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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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류는 조리용 가위로 4~5cm 길이로 잘라서 주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어른이 먹을 때보다 2배 정도 오래 익힌 다음 주면 되는데, 어른의 것을 덜어줄 때는 한동안 불린 후에 주면 좀더 부드러워져서 먹기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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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는 으깨어 결결이 풀어서 준다. 마요네즈와 토마토케첩을 같은 비율로 섞어서 소스로 얹어주면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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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놀이] 손가락 신경을 자극하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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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대로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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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움직여 마음대로 그리는 재미를 체험시킨다. 연필이나 크레용은 잘못된 쥐기 방법을 기억하게 되면 나중에 고치기 어려우므로 지금 바르게 쥐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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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법 : 종이를 벽에 분이거나 바닥에 깔아주고 연필로 자유롭게 그리게 한다. 연필을 쥘 수 있게 되면 크레용으로 그리게 하고, 연필도 크레용도 손에 완전히 들어갈 정도의 짧은 것을 감싸듯이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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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를 길게 찢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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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지나 티슈를 찢는 연습의 반복으로 손의 움직임이나 손가락 사용법, 힘을 넣는 방법을 훈련시킨다. 익숙해지면 큰 종이를 주고 양손을 크게 펴면서 가능한 한 길게 찢어보게 한다. 길게 찢어지면 그만큼 능숙하게 양손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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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법 : 엄마가 먼저 양손을 잘 사용하여 신문지를 도리 수 있는 한 길게 찢어 보여준다. 또한 자른 종이를 결을 따라 좁다랗게 테이프 모양으로 찢고 그것을 길게 늘어뜨려 보여준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면 손으로 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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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점 : 종이는 결을 따라 찢으면 길게 짖어진다. 아이가 하기 쉽도록 한 방향으로 찢어지는 종이를 사용한다. 두꺼운 종이, 얇은 종이, 잡지 등도 찢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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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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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놀이/씽씽 썰매 타기
> 큰 수건을 사용해 집안에서 썰매를 타는 놀이입니다.
> 놀이의 초점 : ① 대소근육이 발달한다.
>                    ② 몸의 균형 감각이 발달한다.
> 준비물 : 큰 수건이나 얇은 이불, 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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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16(토)  
> 아이의 언어발달을 위해서는 그림책이 필수다.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에 집중을 하며 아이는 말, 정서 및 두뇌 자극을 꾀할 수 있다. 가능하면 많은 그림책을 접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다 사줄 수는 없는 일. 무엇보다도 아이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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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우리 아이, 어떤 그림책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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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 단어씩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사물에 대한 호기심도 왕성해지는 시기. 이런 욕구를 책을 통해서 충족시키고 더욱 풍부하게 가꿔주어야 한다. 그림 카드나 책을 놓고 사과가 어디 있지 하고 물으면 아이가 그림을 짚을 수 있게 된다. 반복되는 질문에 하나씩 대답하는 재미 속에서 그림책에 대한 관심도 같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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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단계이므로 이야기가 있는 책도 좋지만,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물에 대한 그림책을 골라주는 것이 좋다. 사물 그림은 될 수 있는 대로 실물에 가깝고 쓸데없는 배경이 많지 않은 단순한 그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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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종류라든지 사람의 신체 부분에 대한 것, 공 같은 장난감 그림은 아이들이 특히 흥미를 가지고 본다. 교통기관도 차, 비행기, 배, 자전거 등으로 단순하게 구분한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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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즐거움을 깨닫게 할 수 있는 쓱싹쓱싹, 딸랑딸랑 등의 의태어, 의성어 표현이 반복되는 리드미컬한 짧은 문장이 좋으며, 그냥 읽어주는 것보다는 노래 부르는 식으로 읽어주면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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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기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
> - 보아요 시리즈/ 안나 클라라 티돌륨 글, 그림/ 사계절
> - 보리 아기그림책 세밀화 시리즈/ 이태수 외 그림/ 보리
> -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허은미 글, 한유민 그림/ 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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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보기Tip] 아이 사진 더 예쁘게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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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사진을 조금이라도 예쁘게 찍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이다. 자동카메라로 찍어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더 재미있고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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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사진은 클로즈업이 좋다. 아이 사진을 찍을 때는 피사체가 넓게 들어오도록 찍으면 평범한 사진이 된다. 아이의 표정이 잘 드러나도록 가까이 잡아야 잘 찍은 사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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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과 아이가 다 나오게 찍는다고 조형물 앞에 아이를 앉혀놓고 찍으면 아이는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가 되어버린다. 배경과 인물이 잘 나오도록 찍으려면 인물이 배경보다 카메라에 가까이 오도록 해서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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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이 카메라 렌즈에 정면으로 들어오는 역광에서 그냥 촬영을 하면 얼굴이 어둡게 나온다. 하지만 역광에서 플래시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으면 밝고 환상적인 사진이 나올 수 있다. 아이 얼굴에 빛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측면광도 마찬가지. 그냥 찍으면 얼굴에 얼룩이 지게 나온다. 측면광에서도 플래시를 터트리면 반사광 얼룩이 약해져서 한결 생동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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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 친한 불빛은 할로겐등과 백열등이다. 방안에서 사진을 찍을 때 이런 전등이 있다면 반드시 켜고 찍는다. 전체적으로 따스한 노란빛이 돌아 예쁜 사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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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brax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