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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8. 20:34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삶의향기2007. 10. 28. 20:34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인간의 몸은 아름답다.

이 장치는 걸어 다니는 인간의 발바닥에 바퀴를 달아준다.

바퀴가 돋은 발바닥으로 땅바닥을 밀어서 앞으로 나아갈 때,

인간의 몸통 전체는 좌우로 흔들린다.

이때 상체의 흔들림은 땅바닥을 미는 다리의 동작을 인도하면서 수용한다.

왼쪽 다리가 땅바닥을 밀 때 상체는 오른쪽으로 쏠리고

오른쪽 다리가 힘을  쓸 때 상체는 왼쪽으로 쏠린다.

상체는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쏠리면서 다리의 힘을 받아낸다.

땅을 미는 두 다리가 일을 교대할 때, 상체의 흔들림이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바뀐다.

중략....

그리고 이 사람들을 뒤에서 관찰하면, 그들의 허리, 엉덩이, 다리는

'미끄러진다'는 동작 속에서 유연하게 통합된다.

그것은 살아서 미끄러지고 살아서 땅에 저항하고,

저항하면서 기뻐하는 엉덩이이며 허리이다.


김훈 - 밥벌이의 지겨움 中.


 

인라인을 탄지도...어언~ 3년...
아직도 바퀴의 제어가 서투른 난...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서는 내리막이 힘들다..
김훈씨와 같은 관찰자의 입장일땐..
너무나 가볍고 근사해 보였던 인라이너들의 지나온 과정을 못봤던 것일까..
정체되어 있음이 서럽다...

정지하는것도, 커브를 도는것도 연습이 필요하건데...
오로지 가는 연습만 했으니...3년이란 경력이 무색할밖에...

그래도 햇살과, 혹은 노을과 함께..바람을 가르는 시간만큼은
어떤 사념없이 행복할 따름이다.

가끔은...
인라인을 타면서 건강해지고 있는 내 모습에...
몸치인 내게 누군가의 부러움을 받을 정도의 취미를 갖고 있음에..
때로 우쭐해지기도 하고.

인라이너들..동호회원들을 통해,
나 자신을 배운다..

금새 몸으로 먼저 바퀴 다루는걸 익히는 꼬마들을 보면서,
몸으로 하는 놀이가 즐거웠던 어린시절을 잃으면서 대신 내가 쌓아온 건 무엇인지...
30대를 넘어 40대임에도 건강과 활기가 잃지않는 이들을 보면서,
지금 이 고비를 어떻게 잘 넘기고 40대를 맞이해야 할 것인지....

대회나가서 상금을 타기 위해서도,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위해서도 아닌..
단지 즐기며 현재에 충실할 뿐인 인라인질처럼...
오늘 당장 내게 충실한 삶을 살아가야 할 숙제가 주어진 것이다...


:
Posted by abra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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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braxas
2007. 10. 21. 22:49

이런남자 절대 만나지 마라 삶의향기2007. 10. 21. 22:49


나쁜 남자 >

1. 허황된 꿈에 구체성 없는 사람
 - 어릴때 꿈이 뭐였는지
 - 올해 목표는 무엇이고, 내년 목표는 무엇이고, 5년후 목표는 무엇인지..

2. 여자들에게 인기많은 남자

3. 묵묵히 듣기만 하는 남자
 - 머릿속에 든 게 없는 경우.  
 - 일 관련이나, 경제 상식 같은 질문을 해본다. 남자는 과시 본능이 있다.

4. '너 없이는 못살아' 라고 말하는 사람
 - 내가 갑자기 없어서면 어떻게 할꺼야?
 
5.  수입을 공개하지 않는 사람
 - 함께 경비를 모아 여행할 경우 마지막날 돈을 어떻게 썼는지 얼마가 남았는지 물어본다
  " 그런걸 왜 알려고 해. 날 못믿어? " 하는 경우
 - 결혼 전에 현재 수입과 재산과 채무상황을 공개하라고 요구. 거짓말은 없는지 확인

6. 돈을 빌리는 남자

7. 화려한 경력과 지위로 거짓말 하는 남자.
 - 주변에 신뢰할만한 남자에게 물어본다.

8. 마마보이

9. 돌발상황의 경우
 - 비싼 옷에 물이나 음식을 엎지른다
 - 남자가 아끼는 값나가는 물건을 부수어 본다

10. 밥을 못하는 남자

11. 사소한 일을 심사숙고하고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하는 사람.
 - 중대한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2. 다른 사람의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 소문을 자주 얘기하는 사람.

13. 길을 물어볼 때 나에게 시키는 사람.

14. 문제를 대화 이외의 선물이나 애정 공세로 풀려는 사람.



좋은 남자 >

1. 일적인 관계로 동성에게 인기있는 사람
 - 안부 전화나 업무 관련 전화가 많은 사람

2. 꿈에 구체성이 있는 사람
 - 로드맵을 자주 얘기해주는 사람은 OK !  칭찬해 줄수록 일을 열심히 하는 타입

3. 말을 경청하고 쓴소리를 많이 한다.

4.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 문을 여닫을 때 뒷사람, 주차할때 주차선 안에, 음식점에서 종업원에게..

5. 잘 못노는 사람 - 일을 잘하느라 여유가 안되는 경우.

6. 주말이나 여가시간에 정신적인 재충전이나 자기개발을 하는 사람.

7. 자기 자신이 사고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여러 장치를 해놓고 사는 사람.
 - 누구나 충동에 휩싸이기 쉽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본다.

8. 존경의 대상, 배움의 대상이 있는 사람

9.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

10. 늦거나 사정이 생기면 미리 전화하는 사람.

11. 감사하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


-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 中 -

:
Posted by abraxas
2007. 10. 17. 20:44

웃음십계 삶의향기2007. 10. 17. 20:44

웃음 십계


 

1. 크게 웃어라


크게 웃는 웃음은 최고의 운동법이며

매일 1분 동안 웃으면 8일 더 오래 산다.


크게 웃을수록 더 큰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






2. 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은 무서워서 도망간다.





3.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아침에 첫 번째 웃는 웃음이 보약 중의 보약이다.

3대가 건강하게 되며 보약 10첩보다 낫다.





4. 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병원과는 영원히 바이 바이(bye bye)다.





5. 마음까지 웃어라


얼굴 표정보다 마음 표정이 더 중요하다.






6.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즐거운 웃음은 즐거운 일을 창조 한다.

웃으면 복이 오고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




7. 함께 웃어라


<>혼자 웃는 것보다 33배 이상 효과가 좋다.





8. 힘들 때 더 웃어라


진정한 웃음은 힘들 때 웃는 것이다.






9. 한번 웃고 또 웃어라


웃지 않고 하루를 보낸 사람은
그 날을 낭비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10. 꿈을 이뤘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꿈과 웃음은 한 집에 산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Posted by abraxas
2007. 8. 5. 23:12

[다이하드4] 돌아온 인간 영웅 삶의향기2007. 8. 5. 23: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슈퍼맨처럼 강력한 능력도, 배트맨과 같은 많은 무기들도 없음에도
혼자서 많은 테러범들을 물리치고 많은 사람들을 구한다...
모티브는 정말 말 그대로 영화틱...하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인 주인공과 알 수 없는 심리상태로 보고 또 보게 만드는 영화..

12년이 지난 지금 다시 후편이 나온다는 사실로도 충분히 이 영화의 힘이 짐작가지 않은지..
네이버한테 물어봤더니 1편(1988년)부터 이력은 자그마치 19년이다....호...대단하시다
- 사실 이런 평범한 내용으로 오랫동안 속편을 만들수 있는것도 신기하긴 하다 -

죽기일보 직전의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날리던 위트를 보니..
문득, '블루문 특급(Moonlighting)'에서 보았던 브루스 윌리스의 위트 넘치는 말솜씨와 특유의 미소, 너스레가 어찌가 좋았던지..그 때의 즐거웠던 추억이 그리워 찾아보았다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p1CXoTVHFMA


또, 영화를 보고 나니 궁금해졌던 거 몇가지 더 찾아봤다...

디지털 시대답게 영화의 모티브가 되는 '파이어세일(Fire Sale)'...
 - 국가의  전체 구조에 대한 체계화된 3 단계 공격. 1 단계는  모든 교통체계를 무너트리고 모든 재정과 주요 통신망을 마비 혹을 장악 .2 단계는 이후 , 가스 , 수도 ,전기 원자력등 모든 공공시설물에대한 통제권한을 뺏는것 3단계는 그나라를 무력으로 초토화 시켜 버리는것 -
이건 실제 있는건지..이것 역시 궁금해서 찾아봤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니...그 내용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그에 대한 경각심을 일러주고 있다.
http://blog.naver.com/saint200200?Redirect=Log&logNo=140040200919

가장 가슴 졸이게 만들었던 장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좀 억지라고 생각되던 장면,
전투기가 흡사 오토바이처럼 자유자재로 방향전환을 하며 공격을 하던 컷이 있었다.
알고 보니 이게 미군의 신예 전투기  F-35라나. 얼마 전 다큐멘터리에서도 나왔단다.
수직이착륙, 한 자리에 머무를 수 있는 이 기종의 장점을 영화에서 제대로 홍보했다는 말도...

머...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알 수 없는 심리..그냥 시원한 액션 영화임에도 관객의 심리를 파고드는 건..
그냥 평범한 형사일뿐인 맥클레인의 투혼...
누군가 해야되는데 아무도 안하니까 한다는..
이거 아닐까 싶다.
평범한 이들의 영웅적 행동은 더 인간적 감동을 느끼게 해주니까..


"화려한 휴가" 이후 무거웠던 마음을 약간 업시켜주었던 말 그대로 시원한 영화..
지나치게  주인공을 영웅화 시키는 설정마저도 재미로 넘길 수 있었던...
헐리웃 영화에 식상함을 이미 느끼고 있던 터지만..
다이하드라면 얼마후에 TV에서 해준다면 또 기꺼이 봐주겠다~


:
Posted by abraxas
2006. 9. 19. 13:17

[이전글] 2006년 9월 비오는 전주대회 여행기2006. 9. 19. 13:17

1. 비올까 조마조마해하며 전주 가기


4시 10분에 일어나 허탈한 맘으로 앉아있던,,, 꿈을 꿔버렸다....
일어나면서 시계를 보니, 1시50분이다!....-,.-
내가 미쳤나...왜 이렇게 긴장하쥐...


과연...뭣땜에...
이렇게 평소에 안하던 새벽잠을 깨우고 있는건지,
비가 온다던 비보에도 불구하고...
문득 궁금해졌다...


이런저런 생각끝에 잠도 못이루고 뒤척이다...
걍 포기하고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고 인공으로 향했다.
아직까지...

비는 안 떨어지고 있었다..


새벽에 주차를 못하게 하려는 경비아저씨와의 잠깐 실랑이.
어영부영 차를 인공에 주차하고 버스에 올랐다...
자다 깬 잠을 다시 계속 자려고 눈을 감았으나,
차마 잠이 오지 않아 창밖을 봤다
옅은 먹구름이 버스를 따라오는 것만 같다..
창안을 봤다....
다들 좁은 좌석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자다깨다한다...크~~ 안습..


휴게소에서 배를 채우고 이까지 닦고 나서 버스에 오르니...
스르르 잠이 들었다...
쩝, 배고파서 잠이 안온건가...-.-;;
창문에 머리를 박고 정신없이 자다가
이상한 느낌에 잠을깨니...
앗! 드디어 비가 내린다.
흐...역쉬...기적은 없군....쩝


기와 지붕이 독특한 전주 IC를 지나 경기장...
비 때문인지...생각보단 사람이 적다....
부스가 없었던 관계로...
화장실 한번 갔다오니 가방 찾기가 무쟈게 힘들었다.
큰 경기장을 빙글빙글 두번 돌았다...-,.-



                                              < 창 밖으로 본 전주 IC >


2. 비오는 날 먼지나게 인란타는 방법..


이런 젠장...
신발을 신고나니 빗줄기가 더 굵어졌다


자!! 이제부터 빗길 인란.....출발하는데 좀 겁이났다...
블루 언니가 그래도 옆에 있어 어찌나 고마운지...
그 말로만 듣던 내리막길을 넘어지지 않고 무사히 완주하길 기도했다...


블루 언니의 충고대로,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어느 동호회 팩을 따라 가다보니...
생각보단 길이 미끄럽지 않다~
오홋~~이거 고무적인데....^~^


서서히 속도감을 즐기며 가고 있는데....
옆에서 "인엑스 화이팅!!" 하는 반가운 소리....
블루 언니 쳐다보며 아는척....
" 블루 내가 끌어줄께 붙어!"
하는 소리..
블루 언니 나보고 붙으란다....
오~ 역쉬 고마운....


원래 혼자 완주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계획 변경....^^;;
누군지 모르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레이싱 이글스의 '보스' 님이란다..) 
일단 손을 냉큼 잡았다....ㅎㅎ
도전 정신은 싹 사라지고 안도감이 물밀듯....흠흠...


역시 어떻게 달리나...했던 걱정은 '걱정도 팔자'였다.^^
이것도 내 삼만칠천육백사십구가지 징크스 중의 하나이다.
미리 걱정을 사서 해야 결과가 최악을 면한다,는. -.-


오르락 내리락...
정말 듣던대로인데... 이거~
끌어주는 이가 있어서인지 겁은 점점 없어지고 잼있기만 하다...
빗물에 미끄러져 내려갈때의 아찔함,,,,,,^^*
그리 가파르지 않은 오르막을 오를때 재미
비와 바람이 피부에 스칠때의 아살함....
속도를 더 내고 싶지만 위험하다, 참어...거기까지만....;;


비오는 날 스케이팅에 이런 재미가 있을줄이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꺼다....으하하...


그.러.나....
여전한 허리 통증의 압박...-,.-
중간중간에 가끔 허리를 펼라치면 날라오는 소리...
그라인딩 안하믄 떼놓고 갑니다....
얼렁 자세를 고쳐잡고 열심히 뒷발질....ㅋㅋ..누가 들으면 또 혼날라...


가다보니 반대편에 꼬꼬마 지나가는거 보인다....
자식~ 어제 술마시고 안나올줄 알았더니 그래도 기특허다...ㅎㅎ


큰 힘 들이지 않고 달리다 보니..
인공 크게 세바퀴...6키로 남았단다...
약간 높은 언덕길 두 개를 열라 어기어기 헤쳐나가고나니
약간 헥헥거린다..
이제 5킬로...( 꽤 지난것 같은데 1키로밖에 지나지 않았다뉘...)
조금씩 다들 속도를 내고 있다


눈앞에 골인지점 아치....
앗! 이런 보스님과 바톤터치로 붙잡아 주시던 분이...(이분 아적 누군지 모른다..-,.-)
흰색 페인트에 미끄러져 넘어지신다..
켁....
뒤돌아보다 나도 같이 벌러덩~
이런 옥의 티가....
슈트 실밥이 약간 튿어졌다...


크게 넘어지지 않았던지라 금방 일어서서 완주 지점을 향했다....
골인후....
시원한 바람탓인지 이전대회때와 같은 체력소진이 전혀없다...
오 좋은데....


고마웠던 분들과 악수를 하며 얼굴을 익힌후...
블루 언니랑 쫄닥 젖어서 다시금 경기장을 빙빙돌며 우리 가방을 찾았다...-.-;;


남자들도 다들 무사완주....
별로 맛없는 막걸리 한사발씩 허구....
벌써 다 젖어 철벅철벅한 부츠를 위해 부츠커버도 사고....
가져왔던 카메라엔 약이 없어 사진 한방 못찍고....-.-
콩나물 국밥집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니 다들 몰골이....말이 아니다...ㅋㅋ


국밥은 나름 맛있다....싸기도 하고...
더 맛있는건 한약모주....이건 설탕 탄 한약같다...ㅎㅎ
배를 두드리며 우린 버스를 탔다..
차 안에서 못찍은 사진도 몇방찍고....
실없는 농담 몇마디하며 인천으로 인천으로~~




3. 그리고, 인천...


인공엘 도착하니 비는 그쳐있다....
몇번 굴려보지도 않은 베어링 녹슬까 싶어...
특공님을 졸라 세척하고 기름칠하고 다시금 생생하게 해놨다...
이 귀여운 것들~~^^



4. 대회를 통해 얻은것들


허리통증...
IRC 사람들과의 만남.. 
빗길 인란의 짜릿한 경험...
대회 메달..
부츠커버..


글구....
정말 간만에 나가보는 대회라....
긴장하고 또 내심으론 혼자 힘으로 1시간내 주파도 해보리라 다짐했지만...
뜻대로 되지않은건 좀 아쉬웠다~


글구....
다들 빗길에도, 전날 음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완주한 것에 감사~
장비 정비에 도움준 특공, 병알님께 감사~
무엇보다 첨부터 끝까지 같이 달려준 블루언니,
IRC 사람들께도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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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braxas